2010년 9월 17일 금요일

애플 코리아는 고의적으로 iPhone 4 Case Program을 망치고 있습니다.

애플 코리아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 한국 시간으로 9월 16일 일부 언론을 통해 기사화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

1. 한국에서는 iPhone 4 Case Program을 App Store에 등록된 동명의 어플이 아닌 전국 약 60여곳에 '불과한' 애플 서비스 센터를 통해서만 처리한다.

2. 한국에서는 타 국가와 달리 각 사용자가 애플 서비스 센터에 방문해서 접수하고 수령해야 한다. 전화나 온라인 접수, 택배 수령은 절대 불가하다.

3. 2010년 9월 30일까지는 무조건 iPhone 4 한 대당 하나의 Case를 제공하는 타 국가와 달리 한국은 사용자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Apple Bumper만을 제공한다.

4. 2010년 9월 30일까지는 모든 iPhone 4 한 대당 하나의 Case를 제공하는 타 국가와 달리 한국은 서비스 센터 방문후 문제가 있는 iPhone 4에 한하여 Apple Bumper를 제공한다.

5. 한국에서의 iPhone 4 Case Program은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전국 약 60여곳의 애플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서만 처리 가능하다.


더 간단히 요약해보지요..

iPhone 4 국내 출시일2010년 9월 10일
애플코리아 최초 입장표명일2010년 9월 16일
한국내 iPhone 4 Case Program 진행기간2010년 9월 27일 ~ 9월 30일

좀 이상하죠??

더군다나 한국을 제외한 외국에서는 Apple Bumper 이외에 추가로 6종류의 외부업체 케이스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.
위에 제가 캡쳐해서 올려놓은 iPhone 4 Case Program 어플만 봐도 잘 알수 있습니다.....

왜 애플 코리아는 이런 짓을 할까요???

본사에서도 사람 가려서 범퍼로만 주는 입막음은 10월부터 한다는데, 왜 굳이 어럴까요??

아직도 한국은 애플의 봉일 뿐이군요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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